히가시노 게이고가 탄생시킨 매력 넘치는 '가가 형사'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다. 대학 졸업을 앞둔 친구들 중 한명이 자살임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으로 사망하고, 혼란에 빠진 가가와 친구들은 사망한 친구가 왜 죽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지만 자살인지 타살인지조차 확실치 않다.게다가 다른 친구 한명도 자살인지 타살인지 구별하기가 힘든 상태로 사망해버린다.친구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둘러싸고 큰 혼란과 슬픔에 빠진 가가는 그들이 사망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스포없음**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리뷰입니다* 이미 형사로서의 가가의 모습을 봐서 그런지 학생으로서의 가가의 모습은 꽤나 새롭게 다가왔다.책을 읽기 전부터 예상했듯 에서 느꼈던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가가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낯설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