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다 신조는 호러와 미스테리 소설 작가로, 많은 공포 소설과 추리 소설 매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은 미쓰다 신조의 첫 공포 단편집이다. 미쓰다 신조의 추리 소설 자체도 재밌긴 하지만 나는 작가의 소설들 중에서도 '공포 소설'이나 '호러적 분위기가 강하게 깃들어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은 오래전부터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오래전에 이미 품절되어 구하기 힘들었었는데, 얼마 전에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고 구매해 읽게 되었다. #스포없음 #내용일부포함 은 미쓰다 신조의 소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유의 진득한 공포를 선사하는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한다. 내가 미쓰다 신조의 책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 미쓰다 신조의 소설은 어떤 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