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95

[책구매] 드디어 구했다ㅠㅠ 이제 한 권만 더...!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들 중에서 국내에 나오지 않은 과 품절되어 구하지 못했던 만 빼고 다 가지고 있습니다.관 시리즈를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순서대로 읽었더니 이제는 과 만 남겨놓고 있어요.일본어를 할 줄 모르니 은 읽고 싶어도 못 읽지만 은 일단 보류한 상태였어요.중고로도 파는데, 문제는 품절된 책이라 가격이 비싼데다가 두꺼운 책으로 3권 짜리라서 부담스럽더라고요.온라인에서 중고로 사자니 너무 비싸고 중고 서점을 가봐도 항상 없었는데, 며칠전에 남편이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누가 판매한 걸 발견하고 사다줬어요!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시리즈 소개, 순서 포스팅 보러가기) ← 클릭시 새창 3권까지 모으면 현재까지 국내에 나온 관 시리즈는 다 모으는 셈이 되는데... 왜 3권만 안팔았을까싶어 좀 아쉽기는..

Book/책과 일상 2018.05.18

[식물 키우기] 분갈이 후, 베란다 식물들 성장기

요즘 날씨가 좀 이상했어요.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꽤 왔었지요? 서울은 우박까지 왔고요.저희 집 베란다는 비가 오면 창문으로 비가 많이 새는 편이어서 그런 날에는 창문을 닫아두는 편입니다.그래도 날씨가 갑자기 훅 더워지다가 주말에 비가 오더니 조금 시원해지기도 해서 기분은 좋았네요.이번 봄에 새로 온 식물들이나 기존에 키우고 있던 식물들도 하나 하나씩 분갈이를 해줬었는데요, 그 후로 저는 식물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관찰해가며 키웠답니다.언제 이렇게 자랐지 싶을 정도로 아주 잘 자라는 식물도 있고, 느리기는 하지만 조금씩 자라고 있는 식물도 있습니다.오늘은 분갈이 후에 식물들의 성장 모습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 해요. "분갈이 후 열심히 성장 중인 식물들" 오늘 포스팅 할 식물들은 스킨답서스 삼총사, 아비스..

[내게 온 식물] 소소하지만 큰 기쁨을 주는 귀여운 선물

오늘은 일상 포스팅 간단하게 해볼까 합니다.저에게는 꽃다발보다 화려하지도 않고 책보다도 저렴하지만, 받으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선물이 있습니다.직접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이미 화분에 심어져 있든, 포트로 심어져 있든 상관없이 받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평소 직접 키우고 싶은 식물을 골라 구매하기도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사는 것과는 또 다른 기쁨을 주지요. 남편이 퇴근하고 왔는데 손에 웬 비닐봉지를 하나 들고 있는 거예요.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오는 길에 화원 집에 들러서 사 왔다고 하더라고요.이름을 물어보니 '산호수'라고.집에도 식물 많은데 왜 사 왔냐는 말과는 달리 입에서는 미소가... 여리여리한 잎을 자랑하는 산호수. 사실 예전에 한번 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때는 실패했었지만..

내게 유일하게 남은 틸란, 이오난사

몇 년 전에 우연히 공중식물, '틸란드시아'라는 식물을 알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그냥 흙 없이 살아가는 식물이라고 해서 신기하다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알아보니 종류가 다양한 만큼 생김새나 매력도 다 다르고 너무 예쁘더라고요.이오난사, 푸에고, 카풋 메두사, 안드레아나, 수염 틸란, 코튼 캔디 등등...종류에 따라 외형, 크기나 가격, 물주기도 다 다르지요. 틸란드시아는 흙에서 키우는 식물들과는 또 다른 매력과 장점이 있습니다.흙 없이 키우기 때문에 분갈이 고민도 없고 흙으로 인한 병충해로부터 안전합니다.원하는 장소에 두며 키우기 좋고 와이어나 작은 용기 등을 이용해서 틸란 화분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직접 손으로 만져가며 키우는 식물이라 그런지 더 애틋하고 재밌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인 것 같아요. 그렇..

[책, 일상] 중고 서점에서 사온 책들~

어제 마트랑 화원에 들르는 김에 중고 서점에도 들렀습니다.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책 두어권 사올 생각으로 갔는데 어제는 이상하게 더 눈에 띄는 책들이 많았어요.근처에 도서관도 없고 새 책으로 전부 사자니 너무 부담스러워서 중고를 점점 더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중고 서점 다니던 초기에나 많이 샀지 이렇게 많이 산 건 또 오랜만이네요.고르다보니 점점 더 많아졌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사버렸어요. 이번에 산 책들 중에서 존 그리샴 소설만 네 권입니다.존 그리샴은 귀가 따갑도록 많이 들어본 작가인데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어요.중고 서점을 가서 그냥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눈에 띄어서 사오게 되었어요. 중고 서점에 존 그리샴 책이 되게 많았는데 그 중에서 네 권 골라왔어요.네 권 중에 유일한 양장본, . ..

Book/책과 일상 2018.04.19

[책구매] 알라딘에서 산 책, 굿즈 택배 언박싱

얼마전에 알라딘 들어갔다가 책 샀습니다.중고로 산지 얼마 안됐는데 또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이번에는 새 책이랑 굿즈랑 골랐어요.오늘은 책이랑 굿즈들 포스팅 간단하게 준비해봤습니다! 책이 언제쯤 오려나 하고 계속 배송추적 눌러보면서 기다렸네요.혹시나 좀 더 빨리 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상자 오픈!!택배 상자 열 때는 진짜 너무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책 상태는 어떨지, 굿즈 실제 모습도 궁금해서 너무 설레더라고요~일단 책이 어떤 상태로 왔는지 확인하려고 책부터 꺼냈어요. △레이디 조커(LADY JOKER) - 다카무라 가오루 / 이규원 옮김 / 문학동네 첫번째 책은 다카무라 가오루 작가의 입니다.3권 세트로 파는 게 있길래 고민하다가 구매했어요.책 표지가 굉장히 심플하네요. 이 책은 일본..

Book/책과 일상 2018.04.07

[식물 키우기] 새로 온 화분들 분갈이하기

저번주 주말부터 미뤄온 분갈이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분갈이는 몇 개를 하느냐에 따라 좀 다르지만 한번 하면 은근히 시간이 잘가서 한번에 많은 화분들은 못하겠더라고요.저번에 분갈이 해준 콩고, 산세베리아, 엔젤 스킨답서스는 아직 이렇다할 큰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오늘로서 이번에 새로 온 애들은 분갈이를 모두 완료했네요.원래 키우던 식물들도 상태에 따라서는 분갈이를 또 해주어야하니 갈길이 멀지만요. "아비스 고사리, 마블 스킨답서스 분갈이" 오늘 분갈이는 아비스 고사리랑 마블 스킨답서스라는 식물입니다.키우던 보스톤 고사리가 이번 겨울에 저세상으로 가는 바람에 아쉬워하던 찰나 '아비스 고사리'라는 식물을 알게 되었어요.아비스 고사리는 처음으로 키워보는 거라 잘 키울 수 있을지 좀 걱정되네요. 잘 키울..

[독서일상] 중고 서점에서 사온 책들

오늘, 화분 사러 다이소에 들렀다가 오는 길에 오랜만에 서점에 들렀어요.교보문고를 먼저 들렀었는데 책의 크기나 두께에 비해서 너무 비싼 책이 많아서 그냥 구경만 하다가 나왔습니다.결국 아쉬운 마음에 중고 서점으로 가서 책을 몇 권 구매했어요.중고 서점에 들른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오늘 산 책은 딱 세 권.집에도 아직 안읽은 책들이 많아서 욕심내지 않고 세 권만 골라 사왔어요. 첫번째로 고른 책은 클레어 맥킨토시의 입니다. 전에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어디선가 소개글 같은 걸 본적이 있었는데, 읽어보고 싶더라고요.도 중고로 나와있었는데 일단 를 먼저 읽어보고 정말 재밌으면 나중에 따로 사려고 해요. 책 상태는 무난한 편.예전에는 정말 상태 좋은 걸로 골라서 사고 그랬는데 이제는 뭐 읽는데 큰 지장이 없는 정..

Book/책과 일상 201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