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95

[책/일상]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들 LIST

저번에 스티븐 킹의 를 읽고 나서 스티븐 킹의 또 다른 단편집인 를 꺼내보게 되었습니다.읽기 위해서는 아니고 문득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잠시 책을 펼쳐서 와 의 분위기가 어떻게 다른지 잠시 고민했었어요.그리고 읽은 지 좀 된 를 나중에 또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죠. 정말 재밌게 읽었거든요.그 후에 집에 있는 이미 읽었던 책들 중에서 다시 읽어볼 만한 책은 어떤 게 있을까하고 리스트를 써봤어요.더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각각의 다른 이유로 이 책은 나중에 꼭 재독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책들이 몇 권 있어요.사진찍고 포스팅으로 남겨둬야겠다고 생각한지는 좀 됐는데 미루다가 이제서야 쓰게 되었네요. 골라놓고 보니 주로 읽는 게 소설이라 딱 한 권만 빼고는 전부 소설이네요.더 다양한 책을..

Book/책과 잡담 2018.03.06

[독서 일상] 생일 선물로 받은 책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한 일상 포스팅 하나 남기려고 해요.전 이번 겨울에는 집에 있는 책들 좀 더 읽자는 생각에 책을 그렇게 많이 구매하지 않았어요.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이랑 스티븐 킹 신작 소설 '악몽을 파는 가게1,2'.이렇게 딱 두 개 샀네요.집에 읽을 책이 많으니 한동안은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너무 읽고 싶은, 호기심 당기는 책들이 왜 이리도 많은지요.돈과 시간은 한정적인데 왜이리 사서 꽂아놓고 싶은 책들이 많은지 참...그런데 며칠 전, 제가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을 생일 선물로 받아 오랜만에(?) 새 책 만져봤습니다.저의 위시리스트에 있었던 책들 중에 두 권을 골라 선물 해주었답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책도 선물 포장이 가능한가봐요.이렇게 손에 들 수 있는 크기의 ..

Book/책과 일상 2018.02.19

[독서 일상] 오랜만에 책꽂이 정리~

중고 서점에서 책을 몇 권 사왔는데 둘 자리가 없어서 오늘 오랜만에 책장 정리를 했습니다.다른 건 몰라도 책 정리는 왠지 청소나 집안일이 아닌 놀이처럼 느껴지네요.물론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아서 그렇겠지만요. 저희 집에는 책꽂이가 3개 있습니다.책상 위에 가장 크고 넓은 책장이 하나 있고 침대 옆에 세로로 길게 된 좀 작은 책장이 있고 베란다 옆에 넓지만 한칸만 책을 꽂아 쓰고 있는 책장이 있어요.위에 사진에 올린 책장은 4칸으로 분리되어 있고 가장 책이 많이 들어갑니다.사진으로 전체를 담기가 좀 힘들어서 전체 샷은 못찍었네요. △ 책 꽂을 자리가 없는 것도 그렇지만 스티븐 킹 걸작선이 들어있는 책장의 가운데가 휘어서 자리를 옮겨주었습니다.사진상으로는 보기가 힘들지만 보라색 틴케이스가 놓여있는 곳이 살짝..

Book/책과 일상 2017.12.16

추석 연휴 때 뭐 읽을까? 미스테리(공포 추리) 소설들 추천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여러분은 연휴 때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슬프게도 저는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네요.미뤄뒀던 대청소도 하고 평소처럼 책도 읽고 그러면서 시간을 보내려구요.이번 연휴는 꽤 기니까 평소에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셨던 분들도 연휴 동안 책 한 권쯤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요즘같이 조금 쌀쌀한 날씨에 읽으면 더 빠져들어 읽을 수 있을 만한 추리 소설들 위주로 골라봤어요. *나열된 책 순서는 추천도와 관계없음 1. 악의 교전(1,2) - 기시 유스케 / 공포, 스릴러 먼저 기시 유스케의 장편 소설 입니다.내용은 학교에 숨어있는 싸이코패스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 사람들을 필요에 따라 이용하고 살해까지 저지르는 악질인데도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합니..

Book/책과 잡담 2017.09.28

[일상] 오랜만에 맥주 마시면서 독서~

원래 술 자주 마시지 않는 편인데 가끔 끌릴 때가 있습니다.특히 좀 정신 없이 바빴던 날이라든가 날씨가 더운 날에는 맥주가 종종 땡기네요.주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기분 좋게 마시기에는 병맥주 한 병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아요.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생각나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책 읽었네요. 예전에 일본에서 누가 사다줬던 아사히 캔을 마셨던 적이 있는데 어제 마트에서 사다가 마신 아사히랑 맛이 좀 다른 것 같네요.이번에 사온 건 중국에서 만든거라고 써져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아니면 병맥주라 그런가...뭐 어쨌든 시원하게 한 잔 하면서 책 읽으니 기분 좋더라구요. 요즘 읽고 있는 책인데... 굉장히 묘하네요.단순히 미스테리 소설인줄로만 알고 펼치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새 책을 사면서 모은 굿즈 상품들 (알라딘,사은품)

오늘은 집에 모셔두었던(?) 굿즈 상품들을 꺼내서 한 번 정리해봤어요.꽤 많이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이 없더라구요.새 책은 비싸다보니까 왠만해서는 중고 책을 사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가봐요.중고 책들도 잘 찾아보면 상태에 비해 저렴한 경우도 꽤 있거든요. 물론 그 반대로 책 상태에 비해 너무 비싼 중고 책들도 많지만.어쨌든 뭐 별로 안되지만 새 책을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굿즈 상품들을 한번 모아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따로 구매한 건 없고 책을 사면서 받은 사은품이 대부분이예요~책이야 뭐 항상 사고 싶지만 이런 굿즈 상품 이벤트를 하면 더 구매 욕구를 올리는 것 같아요.아마 굿즈 상품들 좋아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굿즈 상품들이 굉장히 예쁘거든요.크게 필요하다고 느낀다기보다는 꼭 가지고 싶다는..

Book/책과 잡담 2017.09.06

오랜만에 중고 서점에서 책 구매

오랜만에(?) 중고 서점에서 책을 몇 권 사왔어요.가까운데에 알라딘 중고 매장이 있어서 가끔씩 구경하러 가는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앉아서 읽을 수 있게 마련해 둔 자리가 꽉 차고 사람들이 아주 북적북적 하더라구요.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아서 어찌나 적응이 안되던지.그래도 오랜만에 서점을 찾았더니 미스테리, 공포 소설 종류가 더 많아진 것 같더라구요~ 신나게 구경하다가 천천히 몇 권 골라왔어요. 이번에 사온 책은 이름만 좀 익숙하지 읽어보지 못한 책들을 조금 샀어요.확실히 미스테리 소설도 너무 많이 읽다보면 조금씩 무뎌지는 느낌도 있어서 평소에 일부러 같은 장르나 같은 작가의 책을 연달아 읽는 건 피하는 편인데요, 요네자와 호노부의 책이나 우타노 쇼고, 교고..

Book/책과 일상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