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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개인이 권력에 맞서 싸우다 : 동트기 힘든 긴 밤 / 쯔진천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 추리 소설을 읽어보게 되었다.나는 이번에 쯔진천 작가의 책을 처음 접해봤지만, 이미 중국에서는 인기가 많은 모양이다. '중국 추리소설계 3대 인기 작가'로 꼽힌다고 한다.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권력에 맞서 싸우는 한 인간에 대한 사회파 추리 소설이다. (△ 동트기 힘든 긴 밤 / 쯔진천 / 최정숙 옮김 / 한스미디어) 한 남성이 여행 가방을 들고 지하철역으로 향했다.보안요원이 가방을 보안검색대에 올려야 한다고 하자 남자는 당황하며 가방에는 이불밖에 없다고 말하며 소지품 검사를 거부한다.(*중국에는 지하철역에 보안검색대가 있다.)결국 경찰과 보안요원과의 실랑이 끝에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공공장소에서 가방이 열리게 된다.그 안에는 나체 상태의 시신 한 구가 들어있었는데..

[책] 논픽션 소설 - 인 콜드 블러드 / 트루먼 커포티

생일 선물로 받았던 책 를 읽었다.트루먼 커포티는 이라는 유명한 영화의 원작을 쓴 작가로, 우연히 신문에서 본 살인 사건 기사를 읽고 흥미를 느껴 친구인 '하퍼 리'와 함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논픽션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책, 를 탄생시켰다.는 실제로 일어났던 범죄 사건의 전말을 소설로 그려낸 작품이다. (#내용 포함) △인 콜드 블러드 (IN COLD BLOOD) / 트루먼 커포티 / 박현주 옮김 / 시공사 1959년, 캔자스 주 홀컴 마을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집에 있던 네 명의 가족이 누군가에 의해 총을 맞아 사망한 채 발견된 것이다.주변에서 좋은 평판을 받았던 가족이 무엇 때문에 살해를 당하게 되었을까? 범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온 가족이,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내가..

[책/일상] 이번에 업어온 중고 책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 포스팅 간단하게 남겨보려 합니다.오랜만에 중고 서점에서 새로 사온 책들 소개하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사실 구매한 건 12월 말이었는데, 요즘 정신이 없어서 뒤늦게 포스팅으로 남겨요. 이번에 구매한 책은 총 다섯 권입니다. 집에 안읽은 책이 많은데도 잊을만하면 한 번씩 책을 사게 되네요.특히 중고책은 가격이 아무래도 저렴하다보니까 '저 책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하는 마음이 들면 가격을 보고 바로 사버리게 되요.새 책이라면 사지 않았을만한(?) 책들도 중고라면 가격을 확인하고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의도치않게 더 많은 책을 사게 되는... 매번 중고의 함정에 걸리네요. 구매한 책 첫 번째는 스미노 요루의 이라는 책입니다.저는 아직 읽어보..

Book/책과 일상 2019.01.07

[책/일상] 12월 알라딘 책 구매 : 푸코의 진자 리커버(특별판)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구매 후기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사실 구매한지는 좀 지났는데 요즘 연말이라 정신 없어서 좀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저번에 움베르트 에코의 특별판을 구매했었는데 얼마전에 라고 하는 책이 리커버 에디션으로 나왔길래 급하게(?) 구매했습니다. 저번에는 배송이 좀 늦게 오더니 이번에는 하루 지나서 바로 왔네요.이번에 구매한 책들이랑 굿즈들 소개해드릴게요~ "이번에 구매한 책들" 이번에는 책을 총 세 권 구매했습니다. △ 동트기 힘든 긴 밤 / 쯔진천 / 최정숙 옮김 / 한스미디어 이번에는 중국 추리 소설을 구매했는데, 이 책이 요새 핫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읽어보고 싶어서 함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중국 추리 소설은 아직 읽어본 적이 없어서 뭔가 색다를 것 같은 느낌입니다. △반상의 해바..

Book/책과 일상 2018.12.31

[책] 낯선 집의 공포 : 아파트먼트(The apartment) / S.L. 그레이

읽고 싶어서 중고 서점에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나오지 않아 새 책으로 구매하게 된 책이다.(그런데 새 책을 구매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중고 서점에 매물이 나왔다.)작가는 S.L.그레이로, 새러 로츠와 루이스 그린버그라는 두 작가의 공동 필명이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한 영화화가 확정됐다고 한다. (#내용 포함)(#스포 거의 없음 10%)(#결말 스포 없음) △아파트먼트(The apartment) / S.L. 그레이 지음 / 배지은 옮김 / 검은숲 마크와 스테프는 딸 헤이든과 함께 케이프타운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무장 강도들이 침입했다.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그날 이후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던 부부는 삶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여행을 다녀오기로 한다.하지만 여..

[책/일상] 12월 알라딘 책 구매 후기 -에드거 앨런 포 전집 완전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라딘 책 구매에 대한 일상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얼마전에 에드거 앨런 포 전집이 나온다고 하길래 고민하고 또 고민 하다가 결국 예약구매로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작가가 추리 소설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만큼 너무 구매하고 싶었는데 전집이라 조금 부담스러워서 고민을 거듭하다가 구매했어요.이번에 구매한 책이랑 굿즈, 간단하게 소개하고 후기를 남겨볼게요~ 저번에 알라딘에서 구매했을 때 배송이 조금 불편했었는데 이번에는 배송이 예정 날짜에 딱 맞춰서 잘 왔어요.이번에는 특히 택배가 어찌나 기다려지는지...ㅠㅠ 역시 꼼꼼하게 잘 포장되어져 왔네요.특히 에드거 앨런 포 전집은 한번 더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줬네요. 뜯어보니 짜라짠~~~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우리 집으로..ㅠㅠ 이번에 에드거..

Book/책과 일상 2018.12.10

[책] 비뚤어진 사랑, 몸을 긋는 소녀 / 길리언 플린

길리언 플린의 책을 세 번째로 읽었다. .이 책은 작가의 데뷔작으로,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나는 길리언 플린 특유의 그 섬세하면서도 음울한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과연 어떤 분위기와 전개로 또 다른 놀라움을 안겨줄지 매우 궁금했다. (#스포없음)(#내용포함) △몸을 긋는 소녀(SHARP OBJECTS) / 길리언 플린 / 문은실 옮김 / 푸른숲 기자인 카밀은 어린 여자아이 실종 사건과 과거에 있었던 살인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고향인 윈드 갭으로 향한다.많은 사람들이 서로 얽혀있는 작은 동네, 카밀은 사이가 좋지 못한 엄마의 집에서 당분간 머무르게 된다.기사를 위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캐내면서, 동시에 자신의 가족사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데... " 나는 커터(cutter)다. 내 몸을 썰..

추리 소설 추천 베스트 2편 (스릴러 공포 소설 포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책 추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제가 그동안 읽은 책들 중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들로 골라봤는데, 이번에는 취향별(장르별 추천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추천입니다.고른 책은 총 13권으로, 추리 소설뿐만 아니라 스릴러, 공포 소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아, 그리고 제가 추천해드리는 책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은 책이라는 걸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인 감상은 사람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추천 책은 총 13권) "추리, 스릴러, 공포 소설 취향별 추천" 저는 미스테리 소설을 같은 장르로 그냥 쭉 찾아 읽는 것보다는 여러 장르를 좀 돌아가면서 읽는 편인데요, 그러다 보니 이번에 추천할만한 책들을 모아보니까 이런저런 다양한 책들이 뽑혔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개인적..

Book/책과 잡담 2018.11.21